반갑습니다.
현직 UI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들댕댕입니다.
UI와 UX의 정의는 명확히 나눌 수 있지만
실무에서 이 둘을 명확히 나눠 프로젝트를 진행할까요?
실제 서비스를 디자인할 때 UX를 충분히 고려해야 사용성 좋은 UI가 나옵니다.
어떨 때 디자이너는 기획자보다 더 기획자스럽게 파고들어야
빈틈없는 UX와 그에 알맞은 UI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.
현재 제가 실무에서 사용하고 있는 툴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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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그마 UI 디자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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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토파이 프로토 타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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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플린 디자인 가이드
그리고 필요하면 추가적으로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나 포토샵을 쓰기도 합니다.
참고로 UI디자인 툴은 스케치를 써오다가 작년부터 피그마로 넘어왔습니다.
그럼 각 툴의 자세한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.
1. 피그마
디자인, 프로토 타이핑 및 코드 생성 도구를 갖춘 브라우저 기반 UI 및 UX 디자인 툴입니다.
웹 기반 브라우저로 사용하여 프로그램 활용 범위가 용이하고,
디자인 퍼포먼스 측면에서도 스케치와 비교하여 전혀 뒤처지지 않는 강력한 툴입니다.
무엇보다 스케치보다 가벼운 느낌이 들어 좋습니다.
피그마는 웹 기반 실시간 디자인 협업 툴로 영상에서 알 수 있듯이 (각 커서에 사용자 이름)
각자의 기기에서 동일한 화면을 보고 작업할 수 있습니다.
프로토타이핑도 가능하며 스케치에서처럼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 라이브러리화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.
또 개발자를 초대해 따로 디자인 가이드를 전달하지 않더라도 코드를 공유하는 것이 가능합니다.
2. 프로토파이
디자인 아이디어를 인터랙티브 한 프로토타입으로 전환할 수 있는 툴입니다.
이제 프로토타이핑은 UI디자인의 필수요소가 되었습니다.
정적인 UI를 모두 구성했다면 완성된 페이지, 디자인 요소들을 동적으로 이어 플로우를 정의하거나
트랜지션, 애니메이션을 추가하여 완성된 사용자 경험을 시뮬레이션해볼 수 있어야 합니다.
프로토 타입을 만들고 서비스를 검증하는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디자인을 수정하기도 합니다.
또 협업 측면에서도 중요한 요소로 프로토 타입을 공유하여
개발자가 실제 화면을 구축할 때 디자인 의도를 단박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.
스케치, 피그마 및 어도비 XD까지 연동되어 손쉽게 디자인한 화면을 프로토 파이로 옮길 수 있습니다.
직관적인 인터페이스 구성과 튜토리얼, 응용 예제들이 많이 나와있어
초기에 접근하기 쉽고 충분한 퍼포먼스를 끌어낼 수 있는 프로토타이핑 툴입니다.
3. 제플린
디자이너가 만든 디자인 구성 요소(가이드)를 프런트엔드 개발자와 공유할 수 있는 협업 툴입니다.
스케치나 피그마, XD, 포토샵까지 플러그인을 통해 디자인을 통째로 올리면
모든 디자인 요소(폰트, 사이즈, 컬러, 간격 등)을 상세하게 개발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.
개발자는 아이콘이나 일러스트 등 에셋을 개발자가 바로 제플린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.
몇 년 전, 포토샵으로 디자인하고, 작업이 완료되면 픽셀 수치를 기재한
디자인 가이드를 만들어 개발자에게 전달했던 기억이 납니다.
제플린은 디자이너와 개발자간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아주 고마운 툴입니다.
이상 현직 UI디자이너가
회사에서 실제로 사용하고있는 툴 3가지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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